[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와호장룡'과 적벽대전' 등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영화감독 오우삼이 온라인게임 제작에 참여한다.
오우삼 감독은 1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 2010 감마니아 개막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 4분기 아시아 지역에 공개될 예정인 영화 '검우강호'의 온라인게임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검우강호'는 오우삼 감독의 제작을 총괄지휘하고 중국 유명 영화 배우 양자경과 한국의 톱스타 정우성, 대만 여배우 오패자가 주연을 맡아 공개전부터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오우삼 감독은 대만 유명 온라인게임 업체 감마니아와 함께 동명의 온라인게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오우삼 감독은 "검우를 온라인게임으로 제작하기 전까지는 내가 제작한 영화와 게임이 결합되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제휴들을 통해 게임과 영화의 만남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감독은 "게임 제작에서 얻은 색다른 영감을 다른 영화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감마니아는 올해 주목할 만한 게임으로 '검우'를 선정하고 영화가 출시되는 시기인 4분기에 아시아 시장에 온라인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감마니아 알버트 류 대표는 "영화를 통해 만났던 배경을 온라인게임에서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해 게이머들에게 두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마니아는 앞으로도 영화 및 애니매이션과 게임의 합작품을 게이머들에게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마니아는 TGS 2010에 온라인게임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70부스 규모의 대형 부스를 꾸리고 자체 제작 게임 8종을 전격 공개했다. 감마니아는 언리얼엔진3로 개발중인 '코어블레이즈'를 비롯해 일본 유명 패키지게임 '랑그릿사'를 온라인으로 개발한 '랑그릿사 온라인', '조디악온라인'의 후속작 '디비나' 등의 시연대를 꾸려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