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브이가 차세대 신작 FPS게임 '프로젝트 머큐리'를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시연을 해 본 '머큐리'의 첫 인상은 기존 FPS게임과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라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게임에 접속하자 캐릭터가 새롭게 생성된 곳은 '프로젝트 머큐리'에서 새롭게 도입한 '광장 로비'였다. 광장에서는 상대 캐릭터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아이템 구입, 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머큐리'는 FPS게임임에도 불구하고 MMORPG에서 접할 수 있는 콘텐츠가 상당 부분 도입되어 있다. 광장 내에서 총기를 판매하는 NPC를 통해 총기 개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츠를 통한 조합으로 무기 강화도 가능하다. 무기 강화는 일반 총기의 그립과 탄창, 외관 등 다양한 부분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방을 새롭게 개설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생성한 모드에 참가해야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전투모드에 돌입하면 그동안 FPS게임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던 1인칭 시점의 화면으로 전환된다. 조작 키도 간단하다. 소노브이는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FPS게임 방식의 조작법을 채택해 W, A, S, D키만으로 캐릭터를 이동할 수 있게끔 설정했다. 발사버튼은 마우스 좌클릭만으로 간단하게 조작되며, 연사 시에는 마우스 좌클릭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 발사된다.
'스페어 스토어'에서는 지난 전투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아이템을 구비할 수 있으며, 다음 라운드에서 상대 위치를 파악하는 등 이용자에게 유리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연회에선 돌격형 클래스 '랩터'의 스킬을 사용해봤다. 빠른 연사력을 주무기로 삼던 '랩터'는 스킬 공격 또한 특성에 맞게 상대에게 고속돌진 한 뒤 일정시간 동안 스턴효과를 발생시키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스킬 공격을 당한 상대는 상태이상에 빠져 저항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프로젝트 머큐리'의 전투 방식은 기존 FPS게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FPS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타격감과 MMORPG에서 접할 수 있는 게임시스템을 접목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총기 별로 각기 다른 이펙트와 함께 느낄 수 있는 타격감은 '프로젝트 머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전투모드 시 아이템 습득과 스킬 공격을 통해 상대방과 자유로운 전투를 진행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하지만 FPS와 MMORPG의 결합, 카툰풍의 그래픽에서 오는 생소함 등 기존 FPS게임과 차별화를 추구한 부분들에서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다. 이를 최소화 하는 것이 '프로젝트 머큐리'가 해결해야 하는 숙제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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