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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던파리그 '韓-中' 자존심 대결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네오플이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강자를 가리는 '소니에릭슨컵 던파 챔피언십 2010 시즌3'가 오는 24일 개최된다.
9회차를 맞는 이번 던파리그는 기존 대회와 달리 중국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인으로 구성된 중국 선수단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든 경기에 참여해 한국 선수들과 실력을 겨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중국 선수는 쑨야룽(22), 치우(21), 유에이위하이(22)로 구성됐다. 중국 선수들은 중국에서 진행된 던파리그를 통해 선별된 선수들로써, 특히 쑨야룽의 경우 한중일 3개국이 겨룬 던파리그에서 개인전 준우승 2회와 2010 WCG 전국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함께 참가하는 치우와 유에이위하이도 중국에서 개최된 각종 리그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들을 상대할 한국 선수들의 경력도 만만치 않다. 개인리그 4관왕 김현도와 WCG 세계챔피언 정종민, 지난 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거둔 김창원 등 네임드급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네오플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한국, 중국의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든다는 입장이다.

네오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선수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산 e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에릭슨컵 던파 챔피언십 2010 시즌3'의 대회는 오는 10월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0월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게임전문 방송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된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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