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스페셜포스 월드 랜파티 2010' 현장이 풍성한 이벤트로 달아올랐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입장 시 받은 코인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비용으로 코인이 소모되지만 특정 미션을 성공하면 배로 불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획득한 코인은 넷북과 카메라, 외장형 하드 등 경품 응모에 이용된다.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 간식거리도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5000개에 달하는 과자를 준비했지만 이벤트 시작 3시간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 코인을 다 소진하더라도 '신병훈련소' 같은 이벤트를 거치면 일정량을 가질 수 있다.

코인이 현물을 대신하다 보니 관람객들끼리 코인을 걸고 내기를 하는 상황도 종종 벌어졌다. 나눠준 보관 주머니에 코인을 가득 채운 채 이벤트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김석진(22세)씨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많지만 코인을 모으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며 "300개 정도 모아서 코인 경매에 응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랜파티를 시작한 2007년, 코인을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매년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기 위해 고민하다가 코인을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코인 이벤트는 '스포'를 대표하는 이벤트 시스템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