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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2011년 상반기 비공개테스트 하반기 출시

블레이드앤소울, 2011년 상반기 비공개테스트 하반기 출시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이 연내 출시가 분명해졌다. 상반기에는 비공개 테스트가, 하반기에는 시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2010년 실적발표에 나선 이재호 CFO(부사장)는 “블레이드앤소울은 상반기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되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내부적인 평가를 통해 출시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며 “상용 서비스는 장담할 수 없으나 시범 서비스는 연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간에 흘러나온 ‘4월 CBT(비공개 테스트), 8월 OBT(시범 서비스)’ 설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이 부사장은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지는 모르겠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며 “8월이 ‘연내’이고 출시 시기가 될 가능성은 있으나 약속 드리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연내 상용 서비스는 불투명해졌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 실적 가이던스를 7000억원으로 잡았는데, 여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 부사장은 “매출 가이던스는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 반영이 아닌,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이 2011년에도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리니지에서 보여준 부분 유료화 매출 창출 같은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잡은 목표치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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