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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소스' 새출발 '기존 서버 폐쇄, 신규 서버 오픈'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한빛소프트가 액션 RPG '미소스' 부활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
한빛소프트는 7일부로 액션 RPG '미소스' 서버를 폐쇄한다. 지난해 7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기존 게이머들의 데이터는 모두 사라진다. 사실상 서비스 종료나 다름없다.

한빛소프트는 10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오는 17일, 신규 서버를 전격 오픈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리뉴얼 재론칭을 통해 지금까지 문제점으로 지적된 서버 안정화는 물론 캐릭터 스킬과 몬스터 레벨 및 재배치 등 게임을 완전히 뜯어 고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기존 사용자들이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겠지만 이미 자리 잡힌 시스템을 밑바닥부터 뜯어야만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미소스'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기존 서버 종료라는 강수를 선택한 것이다.
기존 서버 게이머들을 위한 보상이벤트는 진행된다. 기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진행되고 50레벨 이상 캐릭터를 가진 게이머들에게는 신규 서버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인벤토리 확장, 스킬초기화, 창고NPC 소환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9개월 간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부족한 점과 어떤 점을 수정해야 하는지를 파악했다"며 "지금까지 모자란 게임을 즐겨주신 게이머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리뉴얼 버전에는 게이머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정적으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스'는 지난해 7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서비스 초반 큰 인기를 얻었으나 고질적인 서버 불안과 버그 등이 도마 위에 올랐고 핵심 개발자들이 회사를 퇴사하는 사태가 발생,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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