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앨리샤'에 대규모 계정도용 사태가 발생했다. 엔트리브소프트 측은 급히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업데이트로 계정간 게임머니 이동을 제한, 빠른 대처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엔트리브는 "모든 계정도용의 피해는 씨수마 사고팔기를 통해 다른 계정으로 게임머니가 이동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렇게 옮겨진 게임머니가 아이템 현금거래 사이트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트리브는 "씨수마 등록을 제한하면 게임머니의 계정간 이동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게임 내 2차 비밀번호 도입 전까지 씨수마 등록을 막을 수밖에 없었다"며 "회원님들의 소중한 게임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만큼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엔트리브는 오는 31일 게임 내 교배소 또는 상점 이용시 추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2차 비밀번호를 도입할 예정이며 4월중으로 휴대폰을 통한 1회용 비밀번호 입력 방식인 MOTP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5월에는 특정 IP에서 다수 계정 접속 시, 원천 IP 확인 및 블랙리스트 체크, 차단방식인 관제시스템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엔트리브의 이같은 발빠른 대처에 게이머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유나예용'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게이머는 "해킹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와중에 엔트리브에서 피해자를 막기 위해 씨수마 등록을 제한하는 것은 당연하고 빠른 대처"라며 "이 패치가 1달이나 2달, 길어지면 문제지만 2차 비밀번호가 도입되는 1주일 동안이라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