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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레전드오브블러드, '리니지'와 똑같네 '비교표 화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한국형 MMORPG의 새로운 전설을 표방한 넥슨의 신작 MMORPG '레전드오브블러드'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와 똑같다는 내용의 비교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비교표는 게임 파워블로거가 작성한 비교표다. 이 블로거는 말섬, 요숲으로 대표되는 '리니지'의 초보마을부터 시작해 사냥터, 던전, 보스, 상점, 마법, 주문서, 인챈트 등이 '레전드오브블러드'에도 이름만 살짝 바꾸거나 거의 똑같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표로 정리했다.

표를 본 누리꾼들은 "레전드오브블러드가 리니지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처럼 똑같을지는 몰랐다"며 "10년도 넘은 게임과 비슷한 게임이 최근에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초창기 리니지의 재미를 추억하는 게이머들이 많은데 이 정도로 비슷하다면 그런 게이머들이 레전드오브블러드를 많이 찾을 것"이라며 "비교표를 보니 더 레전드오브블러드를 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게임을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EXC게임즈도 '레전드오브블러드'와 '리니지'가 비교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이 회사는 '리니지'의 유명 보스몬스터 '데스나이트'를 광고에 활용했다. '데스 한번 못 찍어본 형님들을 모십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리니지' 게이머들을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EXC게임즈 방수현 개발팀장은 "레전드오브블러드를 통해 전투와 아이템이라는 기본 재미에 충실한 한국형 MMORPG가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형 MMORPG의 대표주자가 리니지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 리니지를 노리고 만든 게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전드오브블러드'는 강신철 대표가 이끄는 EXC게임즈에서 개발중인 MMORPG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전 시범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을 만난다. 넥슨은 4월 중으로 '레전드오브블러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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