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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김정준 대표 “올해가 해외 진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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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게임하이 해외 진출 원년은 올해입니다.”

신임 김정준 게임하이 대표(사진)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게임하이 대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위와 같은 말을 했다. ‘서든어택’은 2007년 2월 중국 업체 CCP를 통해 현지서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된 바 있고 이미 일본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이미 ‘서든어택’이 해외에 진출된 게임임에도 김 대표는 이 같은 말에 유독 힘을 실었다. 지금까지는 연습이었고 지금부터가 본격적이라는, 지켜봐 달라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서든어택이 지닌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과거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이유는 샨다게임즈와 같은 훌륭한 퍼블리셔를 만나지 못했고, 넥슨의 해외 성공 경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서든어택의 해외 성장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2007년 일본에서 서비스가 시작된 ‘서든어택’은 2011년 3월 기준으로 회원수 300만명에 육박한다. FPS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비교적 적은 일본에서도 시장 공략만 제대로 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임하이의 매출 중 77%가 ‘서든어택’이 기록 중이지만, 이마저도 전체 매출의 87%를 내수시장에서 거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로열티 매출로만 2000억 가까이 버는 것과는 사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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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보다는 ‘서든어택’과 같은 우수한 아이피(IP)에 집중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힘을 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대표는 ‘서든어택’에 올인하기 위해 게임하이가 진행 중이던 개발 프로젝트들을 ‘데카론’을 제외하고 ‘올 스톱’ 시켰다.

김 대표는 “올해는 ‘서든어택’ 해외 시장 공략에 게임하이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라며 “이 게임이 가진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게임하이의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연말쯤 북미와 유럽 시장에 넥슨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진출한다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거듭 글로벌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인’을 선언한 신임 김정준 대표의 자신감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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