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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열풍, 온라인넘어 모바일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프로야구 붐과 함께 촉발된 온라인 야구게임 열풍이 모바일게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프로야구가 공식 개막한 이후 모바일 야구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KTH와 블루페퍼, 오렌지크루는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을 준비하고 있고 게임빌과 컴투스, EA모바일 등도 이미 출시된 야구게임들의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TH는 20일 신작 야구게임 '2011올스타프로야구'를 출시했다. '2011올스타프로야구'는 KTH가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라이선스를 획득, 류현진, 이대호 등 현재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게임 내에 모두 등장한다.

특히 모바일 야구게임 최초로 가로모드를 지원해 게이머들에게 보다 넓은 화면에서 생동감 넘치는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KTH는 상반기 중으로 스마트폰용 '2011올스타프로야구'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신생 모바일게임 업체 블루페퍼도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슈퍼프로야구'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미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 심사를 마친 상태로 조만간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슈퍼프로야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블루페퍼 문성빈 대표 때문이다. 문성빈 대표는 블루페퍼를 설립하기 전에 모바일게임업체 지오인터랙티브(현 네오위즈모바일)에서 프로야구 시리즈를 개발한 개발자 출신이다. 문성빈 대표가 모바일 야구게임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메이저 업체들의 야구게임에 뒤지지 않는 수작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NHN의 자회사 오렌지크루도 스마트폰용 야구게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오렌지크루 박영목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게임 개발 노하우를 갖춘 팀을 영입해 야구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들이 시장에 등장할 채비를 갖추면서 이미 야구게임을 선보인 게임빌과 컴투스, EA모바일 등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다.


컴투스는 '홈런배틀3D'에 게임포인트 2배 증정, 유료아이템 구매시 골든볼 1000개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프로모션 덕분에 다운로드 수치가 약 30% 정도 증가했으며 매출도 5배나 올랐다. '9이닝 프로베이스볼'도 지난 주말 깜짝 무료 세일 프로모션으로 10만건의 다운로드가 발생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10'도 프로야구 시즌 개막 2일 전부터 이번주까지 티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야구 시즌 개막 이후 다운로드 수치는 2배, 매출은 10배나 증가했다.

EA모바일은 'EA프로야구 2011'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EA프로야구2011'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게임을 다운로드한 사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야구글러브, 야구모자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하며 공식 홍보모델 원자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동영상 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게임빌도 '2011프로야구'에서 프로야구 개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과 일반폰용으로 서비스 중인 '2011프로야구'를 4월 한달동안 1500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 덕분에 '2011프로야구' 다운로드 수치가 평소보다 10~15% 정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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