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14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문산연)이 셧다운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인터넷협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 문화연대 등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다.
셧다운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들은 하나같이 ▲해당 법안이 법적 실효성이 없고 ▲과도하게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문화단체부터 경제단체까지 셧다운제를 반대하고 나선 이유는 이 법안 자체가 문제가 많은 뿐더러, 나아가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무소불위의 칼날을 휘두르는 여성가족부에 대한 제동을 걸기 위해서다.
문화연대 한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 예방은 행정안전부의 주요 사업임에도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보호를 이유로 관련 사업에 간섭하고 있고 셧다운제 역시 문화부에 밥숟가락을 얻어둔 것”이라며 “(여성가족부가) 휴대폰 문자나 통화 때문에 애들이 잠을 못 잔다며 휴대폰 셧다운을 시키지 않으라는 법이 어디 있냐”고 비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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