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KOG(대표 이종원)는 대표작 '엘소드'의 미션들을 대구 동성로에서 직접 수행하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동성로 엘소드'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회봉사 차원으로 기획된 행사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메인 부스(대구백화점 앞 맥도날드방향)에서 신청을 한 후 게임 시작 후 1시간 이내에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동성로에 위치한 행사부스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고 게임 종료 시간은 오후 6시다

'동성로 엘소드'는 게임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최대한 살려 게이머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미션으로 구성된다.
'첨탑의 심장부' 장애물을 뚫고 목표점에 도달하는 미션,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달고나 뽑기 등 7개의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내 캐릭터 '아이샤', '아리엘' 코스튬 플레이어와의 포토 서비스, 게임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동성로 엘소드 시즌2' 전 미션을 수행한 일별 선착순 30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별도의 특별 선물이 준비된다. 또한 마지막 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3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엘소드'는 스타일리쉬 액션 RPG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신비의 보석 '엘'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액션 MORPG로 만화 풍의 시각 연출 효과가 특징이다.

현재 '엘소드'는 한국에서 동시접속자 2만2000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해 캐주얼 장르 1위를 차지한 대만과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