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은 해외 매체들에 소개된 ‘군단의심장’을 종합해 전체적인 내용을 짚어봤다.

블리자드는 2007년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2’ 개발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4년이 지난 2010년 7월 테란편인 ‘자유의날개’를 출시했다. 잘 알려진 대로 ‘스타2’는 테란과 저그, 프로토스 종족별로 3편으로 나눠 출시될 예정인데 확장팩 출시 시기는 18개월 간격을 두고 있다.
첫번째 확장팩인 ‘군단의심장’은 2012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30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서도 패키지 판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블리자드는 한국 시장 특성에 맞게 ‘자유의날개’를 다운로드 판매를 시도했다가 판매가 부진하자 패키지 판매로 전환한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요금제는 전과 동일하게 월 정액제 기반과 패키지 기반으로 나뉠 전망이다.
◆ 싱글 플레이: 캐리건 중심의 RPG 방식

뛰어난 완성도로 게이머들을 놀라게 한 스타2 싱글플레이는 ‘군단의심장’에서 더 보강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스타2 개발자들의 발언에서 찾을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그편 스토리의 주인공은 짐 레이너의 연인인 캐리건이며, 스토리도 테란편 엔딩에서 시작된다.
2010 블리즈컨에서 스타2의 수석 프로듀서 크리스 시거티는 “자유의날개 엔딩에서 짐 레이너가 캐리건을 안고 사라진 것을 주목해주었으면 한다”며 “그 장면은 확장팩의 스토리가 시작이 되는 내용이며,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첫 기반이 되기 때문에 차후 발매될 확장팩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자유의날개’의 싱글 플레이가 짐 레이너를 중심으로 동료들과 힘을 합쳐 미션을 완료해 나간 방식이라면, ‘군단의심장’은 캐리건을 성장시키는 RPG 방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을 모아 병력을 생산해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이 아닌, 캐리건 개인의 능력으로 전투를 완료하고 그때마다 능력치가 강화되는 그러한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롭 팔도 부사장은 지난해 8월 MTV와의 인터뷰에서 “자유의날개는 짐 레이너를 통해 배틀크루저 안에서 많은 승무원을 지휘하는 방식으로 한 캠페인에 적합했다”며 “하지만 저그나 프로토스 캠페인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RPG 방식이 될 것이라는 해외매체들의 추측은 이러한 팔도 부사장의 발언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 새로운 유닛: 베히모스와 벙커리스크 등

스타2:자유의날개에서는 ‘브루드워’에서 등장한 유닛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된 것을 볼 수 있다. 메딕이 수송선과 합쳐진 의료선, 디바우러를 대신하는 감염충, 발키리를 기반으로 한 바이킹 등이 그렇다.
‘군단의심장’에서도 저그의 새로운 유닛들이 등장할 것이 분명하며, 그 대상으로는 ‘베이모스’와 ‘벙커리스크’등이 언급된다.
‘베이모스’는 배틀크루즈와 비슷한 저그의 모함이다. 해외 매체에서 관련 콘셉 아트가 게재되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지는 분위기지만 블리자드측은 구체적은 언급을 피하고 있다.
반면, ‘벙커리스크’는 블리자드가 블리즈컨2010을 통해 직접 발표한 유닛이다. 블리자드는 동영상을 통해 실체 및 공격 모습을 공개했지만 ‘추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로 여운을 남겨둔 상태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