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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디아블로3, 화폐 경매장 도입

매주 각국의 게임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8월 첫째 주(7.30~8.5)에는 '디아블로3'의 현금거래 논란을 비롯,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차이나조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추가 확장팩 소식 등 굵직한 이슈들이 많은 한 주 였습니다. 특히 블리자드의 신작게임 '디아블로3'에 현금거래가 가능한 경매장 시스템이 도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세계 게이머들은 물론 국내 게이머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외 출시 25주년을 맞은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 전람회 소식 등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디아블로3, 화폐 경매장 도입 "현거래 직접 한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3’에 화폐 경매장 시스템을 도입, 아이템 현금거래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화폐 경매장은 현금으로 게임머니를 구입하고 이것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게임머니를 다시 현금으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판매자의 경우 물건 매각대금을 게임머니와 출금 가능한 현금방식 둘 중 하나를 선택해 판매해야만 합니다. 단, 게임머니는 환전이 불가능한 대신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정액결제를 하거나 블리자드스토어에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반면 환전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다날이나 페이팔 같은 안전거래 시스템에 정보를 제공해 별도 거래 계좌를 개설한 뒤 이를 통해 출금해야 합니다. 또한 화폐 경매장 거래 시에는 정해진 소액의 수수료도 내야 하죠. 롭 팔도 부사장은 "화폐 경매장에 등록되는 아이템의 수준을 일정 이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이며, 수수료는 비지니스 모델과는 전혀 상관없이 운영에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국내 법상 화폐 경매장 시스템이 현실적으로 적용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 게이머들은 물론,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이 시스템은 논란이 되고 있기에 향후 국내에 어떻게 적용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2011 차이나조이, 성황리 종료…남은 과제는?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1이 나흘간의 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차이나조이는 전세계 50여국 총 221개 업체가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 행사에선 중국 온라인게임의 진보된 기술력으로 현지 게이머들은 물론, 전세계 언론 및 미디어 종사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년 문제로 지적되는 소음과 쓰레기, 부스걸로 얼룩진 행사장 전경 등은 또 다시 문제로 지적됐다고 합니다. 행사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행사장은 쓰레기로 가득했고, 관람객들은 게임에 대한 관심보다 잘 빠진 부스걸에 눈길을 빼앗겼다고 하네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추가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공개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 네 번째 확장팩 '대 격변'을 잇는 추가 확장팩 'Mists of Pandaria(판다리아의 안개)'가 공개됐습니다. 그 동안 블리자드는 세 차례 확장팩을 공개하며 '일리단', '리치왕', '데스윙' 등 악의 세력 최종 보스를 전면으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아웃랜드와 노스렌드, 아제로스 대륙의 대규모 변화 등 대륙의 추가와 변화 등을 시도해 왔기에, 이번 확장팩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업데이트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전해집니다. '대 격변' 업데이트로 이슈몰이에 성공한 블리자드가 이번에도 또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입니다.


◆25주년 '드래곤퀘스트' 전람회 개최

스퀘어에닉스가 자사 대표 RPG '드래곤퀘스트'의 출시 25주년을 맞아 슈에이사와 함께 드래곤퀘스트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드래곤퀘스트 전람회는 일본 모리 아츠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스퀘어에닉스 측은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전체의 역사를 알아봄과 동시에 각 시리즈 별 스토리, 특징적인 시스템 등 게임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돼 곳곳을 돌아다니며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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