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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5, 세종대왕-거북선-동해까지…한국사랑 '화제'

일명 '악마의 게임'으로 통하는 '시드마이어의 문명5(이하 문명5)'에 한국 문명 시나리오 팩 추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 동해 부분을 'East Sea'라고 표기한 것이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미국 정부가 국제수로기국에 제출한 서한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의견이 전해진 뒤 나온 부분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테이크투한국지사가 인플레이인터렉티브를 통해 공개한 '문명5' 한국 문명 패키지에는 세종대왕의 모습과 함께 특수 신규 유닛인 거북선과 신기전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기에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동해 부분이 'East Sea'로 표기돼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과 게이머 다수가 시드마이어 사의 한국 사랑에 감탄하는 분위기다. 일부 이용자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동해 부분을 게임사가 직접 나서 표기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사랑에 대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극찬을 보내는 한편, "사태 수습에만 나서는 정부의 대응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출시되는 한국 문명 및 시나리오 팩은 임진왜란을 묘사한 사무라이의 한국 침략 시나리오가 제공된다. 게이머는 조선 왕조의 세종대왕이 돼 거북선과 화차(신기전) 등을 사용해 일본의 장수 도요토미 히데요시 및 사무라이들과 맞서게 된다. 이 시나리오는 한국, 중국, 만주나 일본을 무대로 즐길 수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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