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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2011] 길드워2, 꽃미남•꽃미녀 생긴다

한국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멋있고 예쁜 캐릭터를 ‘길드워2’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각) 게임스컴 현장에서 한국기자들을 만난 아레나넷 에릭 플래넘 (Eric Flannum) 기획 총괄은 “조사를 해 보니 확실히 동서양의 캐릭터 얼굴 선호도가 달랐다”며, “한국 게이머들이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본사에 그래픽 디자이너를 보내 작업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게이머들이 미남, 미녀나 귀여운 캐릭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아레나넷도 잘 알고 있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이러한 얼굴을 만들 수 있도록 외형을 다양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그 동안 외산 게임들을 게임성 자체를 떠나 캐릭터 외형의 비호감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은 것은 사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도 캐릭터 외형 때문에 얼라이언스 종족을 선택하는 이용자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로 인해 서버 인구 불균형 문제가 발생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우락부락한 호드 종족에 잘생기고 예쁜 ‘블러드엘프’를, 얼라언스 종족에 거친 외모의 ‘드레나이’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길드워2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있지만, 보완을 통해 ‘아이온’처럼 국내 유명 연예인 얼굴도 만들 수 있는 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쾰른(독일)=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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