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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클랜전] 투신 클랜, 사이퍼즈 최강자로 우뚝!

◆사이퍼즈 PC방 클랜전 결승전
▶투신 2-1 영웅
1세트 투신 - (승) 영웅
2세트 투신 (승) - 영웅
3세트 투신 (승) - 영웅

"우리가 사이퍼즈 최고 클랜!"

투신 클랜이 3일 서울시 중구 신당2동 오페라 하우스서 열린 '사이퍼즈 PC방 클랜전' 결승전서 첫 세트를 패하고도 내리 두 세트를 따내는 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 상금 1000만원의 주인이 됐다.
투신 클랜은 1세트를 영웅 클랜에게 내주며 불리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투신은 1세트 초반 궁극기를 제대로 활용하며 경기를 리드하는가 싶었지만 상대의 과감한 역습에 밀려 기선을 제압당했다.

2세트에서도 투신 클랜은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투신은 경기 중반까지 중앙 라인에서 팽팽한 접접을 펼쳤지만 영웅 클랜의 마를렌과 나이오비의 궁극기에 막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경기 중반까지 투신은 상대의 압박에 본진에서 진출하지 못해 센티넬과 트루퍼를 사냥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하지만 투신은 경기시간이 10분여가 남았을때 경기를 뒤집었다. 영웅 클랜 선수들을 연속으로 다운 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한번 기세를 올린 투신은 결국 본진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고 영웅 클랜의 남은 선수들을 모두 사살한 뒤 수호자까지 잡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승이 걸린 마지막 세트, 투신 클랜은 중앙 라인에서 2번 타워를 선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투신은 대규모 전투보다는 여러 타워에 공격을 분산시켜 상대의 전력을 깎아냈다. 중앙라인 타워를 모두 없애는데 성공한 투신은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투신은 경기시간이 30분이 가량 남았을때 트루퍼와 함께 상대 선수들을 다운 시킨 뒤 기세를 몰아 수호자와 HQ건물까지 파괴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투신은 상대의 역습을 우려한 듯 트리비아의 궁극기 '비행'을 이용해 본진 건물의 체력을 깎아내며 여유있게 우승을 결정지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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