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아이템거래중개사이트인 아이템베이에 따르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던파’ 거래량이 약 7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머니인 골드시세는 카인 서버 기준 100만 골드당 1890원에서 1660원대로 약 14%가량 하락했다.
‘던파’ 거래량이 증가하고 골드시세가 떨어졌다는 의미는 그만큼 많은 매물이 나왔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게이머들은 업데이트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이 ‘던파’를 떠나면서 소유했던 게임머니를 싸게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 아이디 ‘Tataxxx’는 “이번 업데이트로 던파를 접겠다는 사람들이 많고 나 역시 그렇다”며, “유저들의 이탈은 돈을 밝히는 넥슨이 자초한 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PC방 점유율 분석 사이트인 게임트릭스가 1일 공개한 주간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업데이트가 진행된 주에 '던파’의 순위는 전주에 비해 3계단 하락한 7위를 차지했다. 개학에 따라 이용자가 감소했을 수도 있지만 업데이트로 인해 이탈폭이 커졌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다른 시각도 있다. 강화보존권으로 인해 +12이상 고강화 무기가 많아지면서 이를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거래량이 증가했고, 이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형태로 인해 자연히 골드시세가 하락했다는 주장이다.
아이디 ‘여스커덕후’는 “골드 시세는 회복되고 있다”며, “업데이트로 ‘던파’가 망한다는 소문이 많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게이머들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동시접속자수나 방문자수는 거의 변화가 없고 이탈한 이용자수도 거의 없다”며, “키리의 약속과 믿음 업데이트로 인해 이용자가 이탈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