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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 게임사 '감마니아'를 가다

대만 최대 게임사 '감마니아'를 가다
감마니아가 오는 8일 설립 이후 최초로 진행하는 단독 게임쇼 '감마니아 2011' 개최를 앞두고 전세계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을 대만에 위치한 본사로 초청, 부대 시설 및 브랜드샵, 개발 자회사 등을 공개했다. 그간 감마니아는 일부 현지 언론 등에 한해 본사를 공개한 바 있지만, 약 100여개에 달하는 해외 언론에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마니아는 'Love to Play'라는 정신과 '즐거움의 무한 가능성을 찾자'는 비전을 갖고 1995년 설립 이후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해 온 글로벌 게임사. 지난 2000년에는 아시아 최대 온라인게임 서버 구축을 통해 한국의 유명 온라인게임 '리니지' 대만 서비스와 '메이플스토리' 부분 유료화 방식을 대만 최초로 진행하기도 했다.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위주로 사업을 확장시킨 감마니아는 지난 2003년 부터 현재까지 게임 및 애니메이션 등을 자체 개발하며 글로벌 엔테테인먼트 시장에 도전을 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의류 브랜드 사업을 비롯해 영화 산업 등에 투자 영역을 확대 중이다.

감마니아의 자체개발 게임 중 '루센트하츠'(한국 서비스 명 : 조디악온라인), '디비나' 등은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현재 감마니아는 일본 제 7대, 홍콩 제 1대 게임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 최대 게임사 '감마니아'를 가다

7일 방문한 감마니아 본사는 대만 청화에 위치한 18층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다. 감마니아는 이 건물의 14개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 개발 스튜디오와 글로벌 게임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IDC 센터, 애니메이션 제작, 주변 상품 제작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로 채워졌다.


감마니아 본사 최상층인 18층에 위치한 브랜드센터, 이 곳에서는 감마니아 자사 브랜드를 앞세운 캐릭터 및 이미지나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활동을 전개한다. 자사에서 직접 만든 '감마송'과 1층에 위치한 감마 아일랜드 등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섬머스쿨'의 기획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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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에는 내부 회의 및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을 위한 커다란 회의실도 마련돼 있다. 회의실 규모는 둘째치더라도 벽면에 붙은 TV와 삼중으로 제작된 스크린이 눈길을 끌었다.

대만 최대 게임사 '감마니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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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에 위치한 UX LAB, 온라인게임 개발 시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제작된 별도의 공간. UX LAB은 이용자 테스트에 주목적을 갖고 있으며, 테스터의 눈동자 및 행동패턴을 분석해 참고 자료로 사용한다. 평소에는 접견실 또는 면담실로 사용하며, 테스트 진행 시에는 개발자와 이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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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마련된 테스터기로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 및 눈동자 움직임을 분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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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층엔 IDC 센터가 자리잡았다. 이 곳은 감마니아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등의 서버와 전세계 각국의 인터넷 상황을 점검하는 곳으로, 수십개의 모니터와 서버가 마련돼 있다. 보안상 IDC 센터는 사진 촬영도 불가할 뿐더러 내부 관계자가 아닌 이상 출입 자체가 불가하다. 때문에 철문으로 제작된 입구를 촬영하는 것이 고작이다.


감마니아의 개발 자회사인 레드게이트가 위치한 13층 로비, 레드게이트는 현재 GGS 2011에 출품 예정인 '코어블레이드'의 개발을 맡고 있다.

대만 최대 게임사 '감마니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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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니아의 애니메이션 사업을 담당하는 크리에이티브 센터는 8층에 자리 잡았다. 감마니아 크리에이티브 센터는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배급, 피규어 제작 등을 담당한다. 현재 30명의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센터에 근무 중이다. 또 같은 층을 사용중인 감마니아의 e스포츠 게임단 '감마베어스' 선수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공식 출범 이후 국산 e스포츠 종목인 '스페셜포스'와 '카트라이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종목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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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1층과 2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었다. 2층에는 런닝머신과 사이클은 물론, 당구대와 탁구대, 콘솔기기 등이 마련돼 감마니아 직원들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1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에서는 매일 20달러 미만의 식음료 등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이 금액은 한달간 적립이 가능해 목돈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대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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