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게임업체들은 저마다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입 사원들을 선발하고 있고 수시 채용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나 넥슨코리아, 네오위즈게임즈, CJ E&M 등은 모두 올해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도 지난 4월과 5월,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각종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인력들과 야구단 창단에 따른 야구 관련 인력들도 공개 채용에 포함됐다. 채용 규모는 약 100명이었다. 네오위즈도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모바일, 네오위즈CRS 등의 자회사들 직원을 선발하는 공개 채용을 지난 5월 진행했다. 채용 규모는 약 200명이다.
넥슨코리아도 공개채용 열풍에 합류했다. 넥슨코리아는 네오플과 게임하이, 넥슨모바일 등 자회사 직원까지 모두 선발하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중이다. 이번 공채를 통해 약 120명이 넥슨코리아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게임이 전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면서 스마트폰게임 개발업체들도 공채 열풍에 합류했다. 컴투스는 지난 8월 '2011 프로그래머 공개채용'을 실시 스마트폰게임을 개발할 개발자들을 대거 모집했다.
한 메이저 게임업체 인사팀장은 "게임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많은 인재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직도 인재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채를 통해 신입 인력을 유입시켜 게임업계 인력 풀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