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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일주일만에 동접 3만 돌파, 워렌전기 흥행 이유있네

서비스 일주일만에 동접 3만 돌파, 워렌전기 흥행 이유있네
알트원의 신작 온라인게임 '워렌전기'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2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약 3만명에 달하는 동시접속자 수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오픈 당시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워렌전기'는 '십이지천' 시리즈를 개발한 알트원이 오랜 기간 공들인 작품으로, 자사의 개발력과 노하우가 결집된 성인 전용 게임이다. 특히 '십이지천'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성인 이용자들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 편의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워렌전기'의 인기는 PC방 순위 집계 사이트 게임트릭스를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워렌전기'는 7일 현재 게임트릭스 기준 전체 온라인게임 28위, RPG 부문 9위에 랭크돼 있다. 이는 공개서비스 이후 약 3주만에 기록된 수치로, 추후 콘텐츠 업데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추가되면 순위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기의 핵심은 '워렌전기'가 성인게임에 특화된 게임성과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 PVP에 특화된 콘텐츠 등이 맞물려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워렌전기'의 주력 콘텐츠인 정규전과 섬멸전 등 전쟁시스템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최대 4명까지 고용 가능한 용병시스템, 다양한 전투모드, 자동 내비게이션 기능, 자동 타깃 설정, 아이템 습득 알리미 등 편의시스템 도입으로 초보 이용자들의 게임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공개서비스 전 4차례 비공개테스트를 통한 콘텐츠 보완 및 개선 작업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도 흥행에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트원은 비공개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개발 및 컨셉 작업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여기에 게임업계 최대 비수기로 손꼽히는 9월, 출시 시기를 맞춘 것도 흥행에 도움이 됐다. 실제 '워렌전기' 오픈 당시 경쟁작으로 떠오를 온라인게임도 없었을 뿐더러,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등 대작 게임의 출시 지연 소식에 신작 게임을 기대한 게이머들이 몰렸던 것도 기정사실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게이머들의 즐거움을 배가하고 있다. 알트원은 최근 KBS 개그콘서트의 화제코너인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애정남)'의 멤버 최효종, 이원구, 신종령, 류근지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 독특한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이용자들을 붙잡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알트원 측은 "워렌전기만의 특수성과 성인 이용자들의 취향이 맞물려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친화적인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규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기에 상위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트원은 오는 10월부터 '워렌전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챕터' 시리즈로 명명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은 '챕터3'를 통해 길드 대전, 레벨 제한 해제, 전용 필드 및 던전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챕터4'와 '챕터5'에서 공성던전, 마병기 리버스시스템, 중거리 클래스 2종 등이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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