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주인공이자 무사 캐릭터인 '한비광'의 무공 영상이 공개됐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7일 '열혈강호2'의 무사 캐릭터 무공 영상을 공개,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에서 공개할 '열혈강호2'의 일부 콘텐츠를 선보였다.
도, 검을 사용하는 '무사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월등한 체력과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위압감 있는 공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 지스타 버전에서는 남자 무사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번 무사 캐릭터 영상에는 상대방이 움직이지 못하게 잡아두는 만조, 지정한 상대를 들어 올려 바닥에 내려찍는 천붕지괴, 순간적으로 상대를 자신의 앞으로 끌어오는 취섭연풍, 쓰러져 있는 대상을 발로 차서 멀리 날려버리는 패왕각, 검을 크게 휘둘러 상대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열화선풍도 등 강렬한 무공이 담겨있다.
한편, '열혈강호2'의 지스타 체험버전은 무사, 사수, 혈의 캐릭터와 함께 '숨겨진 검황의 비급서를 찾기 위해 검성 연무단(비밀동굴)으로 떠난다'는 시나리오로 구성된다. 각 캐릭터마다 7가지의 무공과 무협게임 특유의 시원한 '경공'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속 콤보로 이어지는 통쾌한 전투와 함께 마지막 거대 보스 몬스터와의 한판 승부까지 펼칠 수 있다.

엠게임 측은 "지스타 2011에서 B2C관 60부스 전체를 '열혈강호2' 체험관으로 구성한 만큼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협 게임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 무사의 파워 넘치는 무공 영상을 바탕으로 '열혈강호2'만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