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는 지난 6월 네오플이 서비스하는 '던파'에 홍보모델로 발탁, 게임 내 이벤트 등을 통해 유명세를 떨쳤다. 특히 걸스데이는 지난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던파 페스티벌 행사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는 등, 그룹명을 활용한 칭호, 크리처 등 게임 내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 및 게이머들은 분개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아무리 기획사에서 광고 계약을 진행한다고 해도 본인들이 이래선 안되는 것 아니냐"며 "게임 속에까지 영향을 끼쳤던 걸스데이가 셧다운제의 홍보모델로 나선 것은 다소 충격"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행여나 걸스데이 본연의 이미지까지 떨어지진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팬임을 자청한 한 네티즌은 "이들이 무엇을 알겠냐"며 "돈 받고 기획사에서 정해준 스케줄을 소화할 뿐 셧다운제와 연관짓는 것은 다소 과장된 해석"이라고 옹호했다.
걸스데이와 네오플의 홍보모델 계약은 아직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계약기간이 남았다 한들 '던파'에서의 걸스데이는 홍보, 이벤트 수단에 활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일로 게이머들 및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 만큼 흥행은 커녕 악재로 되돌아올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또 향후 게임업계를 통한 광고모델 계약은 물론 각종 이벤트 행사에 초청, 섭외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오플 측은 "걸스데이와의 홍보 모델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기 어렵다"며 "셧다운제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우리로서도 유감"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