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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신작 공개에 e스포츠 대회까지 'TGC 2011' 성황리 종료

매주 각국의 게임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11월 넷째 주(11.19~11.25)에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텐센트게임축제를 비롯해 EA가 해외 이용자들에게 집단소송을 당한 소식, 게임 중독에 빠진 남편을 벼룩시장 매물에 내놓아 화제가 된 사연, 미국 5~8세 아동 17%가 매일 비디오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조사결과 등에 대해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텐센트게임축제2011에선 신작 게임 공개는 물론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아 지난 한주 중국을 뜨겁게 달궜다고 하네요.


신작 공개에 e스포츠 대회까지 'TGC 2011' 성황리 종료

텐센트가 주최한 '텐센트게임축제 2011(이하 TGC 2011)'이 지난 20일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TGC 2011은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향후 사업방향 및 신작 게임이 공개되는 행사로, 일찌기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죠. 텐센트는 이번 행사에서 FPS관, MMORPG관, 웹게임관, 모바일게임관 등 총 4개 테마로 나눠 자사 게임을 선보였으며,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연대 등을 마련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고 하네요. 또한 부대행사로 열린 'QQ현무',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e스포츠 대회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집니다. 한국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아키에이지' 등 부스에는 특히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였다고도 하네요. 텐센트 측은 "TGC 2011을 통해 게임 제작자들은 물론,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내년에 열릴 TGC 2012에선 어떤 새로운 변화가 시도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끊이지 않는 잡음, EA 이번엔 집단소송
'피파12' 국내 예약 구매자들을 상대로 패키지 내용물을 누락시켜 물의를 빛었던 EA가 이번엔 '배틀필드3'로 해외 이용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당초 EA는 '배틀필드3' 패키지가 출시되기 전 '배틀필드 1943' 리메이크 버전을 함께 수록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 뒤로는 '배틀필드 1943'을 제외하고 '배틀필드3'만 판매한 것이죠. 더욱이 EA는 '배틀필드 1943' 수록이 취소됐다는 내용을 자신들의 트위터에만 언급하고 지금껏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와 사태가 커졌다고 합니다. 결국 이용자들은 EA의 무성의한 태도와 비도덕적인 상술에 소송을 제기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전해집니다. 무책임한 운영 방식으로 논란이 끊기지 않고 있는 EA가 이번에는 어떤 답변을 낼지도 궁금해지네요.


벼룩시장에 올린 내 남편 "게임때문에…"

미국 유타주 로건에서 자신의 남편을 벼룩시장 매물로 내놓은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인 즉 매일 게임만 하는 남편에게 화가 난 부인이 남편을 매물로 내놓은 것이죠. 이 부인은 "남편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어서 벼룩시장(크레이그리스트)에 올렸다. 시어머니도 동의한 부분"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남편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가 전역한 참전용사로 최근 발매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던워페어'를 하루종일 플레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벼룩시장에 올라간 남편 매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남편을 훈련시킨 뒤 돌려주겠다" 등의 제의를 한다고도 하네요. 게임 이용도 좋지만 가정을 돌아봐야 할 시기인 것 같네요. 웃지못할 헤프닝이 될 수도 있는 사연이지만, 부인 입장에서 오죽했으면 벼룩시장에까지 매물로 올렸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미국 아동 17% "매일 비디오게임 즐긴다"

미국 아동(5~8세)의 17%가 매일 비디오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국내와는 사뭇 다른 수치입니다. 셧다운제 등의 규제로 얼룩진 국내보다 게임 이용률이 더 높아보이는 것 같네요. 미국 미디어 연구조사기관 'Knowledge Networks for Common Sense Media'이 미국 내 1384 가정을 상대로 총 2회의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아동 17%가 매일 비디오게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또 36%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네요. 아동들의 일일 총 미디어 이용 시간은 콘솔게임이 10%를 차지했으며, 8세 이하 아동이 있는 미국 가정 중 67%는 가정 내 콘솔 게임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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