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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 유럽 시장 재도약 선언…무료화 정책 발표

인기 온라인게임 '아이온'을 유럽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유럽 퍼블리셔인 게임포지를 통해 서비스하는 '아이온'을 월정액에서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12년 2월 영국, 프랑스, 독일 3개 국가에서 먼저 서비스할 방침이며, 추후 서유럽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아이온' 유럽 퍼블리셔가 엔씨 웨스트에서 게임포지로 변경됨에 따라, 서비스 정책 또한 무료로 전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유럽 지역 내 서비스되는 '아이온'은 '스타터', '베테랑', '골드팩' 세 가지 방식으로 무료 서비스 될 예정이다. 스타터는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패키지로 퀘스트, 장비, 커스터마이징, PVP, 제작 등 기본적으로 '아이온'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모두 무료 개방된다. 단 캐릭터 슬롯이 2개로 제한되며, 채팅, 거래, 개인상점, 메일, 아이템 중계소, 레기온 등의 부가 혜택은 제한된다.

베테랑은 기존 월정액 결제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스타터에서 제한된 콘텐츠를 추가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인스턴스던전 재사용 시간과 어비스 요새전 보상이 제한된다.
골드팩은 기간제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 방식이다. '아이온'의 모든 콘텐츠를 제약없이 즐길 수 있으며, 골드팩 이용자만을 위한 보너스도 부여된다.

엔씨소프트 측은 "한국과 유럽 온라인게임을 대표하는 최고 회사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MMORPG 개발 기술력에 게임포지가 가진 부분유료화 게임의 퍼블리싱 노하우, 뛰어난 현지시장 이해도를 합쳐 유럽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온' 무료화 혜택은 유럽 지역에만 한정 적용되며, 북미 지역은 포함되지 않는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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