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PC방 순위집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 10위, 장르별로 3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정식 서비스 이후 약 일주일 만에 10위권에 오른 것으로, 국내 시장에서 AOS 장르로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국내 첫 비공개테스트가 시작된 지난달 15일 '리그오브레전드'는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12일에는 하루만에 가입자수 3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정식 서비스 당일에는 별다른 사전 홍보 없이 갑작스럽게 시작했는 데도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리그오브레전드'의 흥행 비결은 차별화된 게임성, 국내 PC방 유통망을 활용한 프리미엄 PC방 가맹 혜택, 신규 장르인 AOS 게임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기대치 등으로 분석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게임 시작부터 하나의 영웅 캐릭터를 선택해 사냥과 아이템 획득 및 구매를 통해 전투를 치르는 방식. 끊임없이 실시간 전투를 치르며 RPG와 RTS를 하나의 게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PC방 유통망을 활용한 프리미엄 혜택도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일 '리그오브레전드' 프리미엄 PC방 가맹 혜택을 발표, 80개가 넘는 챔피언을 PC방에 무료로 제공하는 등 게임머니(IP) 20%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며 "흥행에 힘입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