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 - 넥슨
![[위너 앤 루저] 넥슨↑, NHN↓](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12201929040053792dgame_1.jpg&nmt=26)
지난주 '위너'는 '넥슨'이 선정됐습니다.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업체 넥슨이 지난 1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을 완료했습니다. 넥슨의 공모가는 1300엔, 시가총액은 5530억엔(한화 약 8조원)로 올해 일본에서 진행된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입니다. 또한 닌텐도, 소니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증시 상장으로 넥슨은 국내 게임회사 중 해외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평가받은 기업이 됐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넥슨이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넥슨의 가치는 세계적인 게임업체들과 견줘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세계 최대 게임업체로 손꼽히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기업가치가 142억 달러(약 16조 3800억원), EA가 약 75억 달러(한화 약 8조 64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넥슨은 세계적인 대열에 우뚝 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록 넥슨의 주가가 첫 거래일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글로벌 악재로 위축된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면 충분히 반등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Looser - NHN
반면 지난주 루저는 NHN이 선정됐습니다.
지난주 NHN 한게임은 정욱 대표대행의 사퇴 소식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그의 사임 배경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탓이빈다.
2005년 NHN에 입사한 정욱 대표대행은 고포류 게임으로 고착화된 한게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욱 대표대행은 한게임을 스포츠게임 전문 업체의 이미지를 덧입히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해 10월 야구게임 '슬러거'의 개발사 와이즈캣 인수를 시작으로 웹게임 '야구9단' 론칭, 일본 업체 코나미와 '위닝일레븐온라인' 공동 개발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입니다.
올해 초에는 MMORPG '테라'를 론칭하며 퍼블리싱 명가를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게임 사업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게임사업 확장에 남다른 행보를 보인 정욱 대표대행인만큼, 그의 사임 배경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NHN 한게임측은 일신상의 이유라고 일축했지만 다양한 사퇴 요인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정욱 대표대행이 NHN 한게임에 남긴 족적이 워낙 큰 만큼, 그의 후임자를 찾는 일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선장을 잃은 NHN 한게임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지 주목됩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