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인터랙티브가 서비스하고 중국 완미세계가 개발한 MMORPG '고수온라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정식 서비스 이후 꾸준한 순위가 오르는 것은 물론, 동시접속자 수 1만 명을 넘어서며 연말 공개된 중국 온라인게임 중 가장 성공적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서비스사인 위버인터랙티브의 고객 중심 운영과 서비스가 더해져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고수온라인'은 리얼 PK MMORPG를 표방하는 2D 무협 온라인게임. 캐릭터의 선악도에 따라 PK시 아이템 드랍 패널티가 적용되고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방대한 퀘스트와 초롱, 미궁, 잊혀진 영혼, 황성 방어전과 같은 스페셜 이벤트 등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수온라인'은 연말 공개된 중국 온라인게임 중 가장 성공적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 비슷한 시기 오픈한 그라비티의 '군웅온라인' 등이 경쟁작. '고수온라인'은 오픈 이후 약 열흘 만에 PC방 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장르별 25위에 올랐다. 특히 순위권 밖에 있는 '군웅온라인' 등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온라인게임과 비교해보면 놀라울 만한 성과다.
위버인터랙티브 김현주 총괄이사는 "기대 이상의 성과에 만족한다"며 "서비스 초기임을 감안해 내년 초를 기점으로 동시접속자 수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 수도 매일 증가하고 있어 순위상승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수온라인'의 인기는 게임성 보다 운영과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위버인터랙티브에 따르면 서비스 초기 퀘스트 보상 중복 버그가 발생하는 동시에 패치를 감행했고, 이를 악용한 게이머 계정을 3년 동안 접속 차단하는 등 발빠르고 강력한 제제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당 버그가 발견되자마자 전 직원이 밤새 로그조사를 실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며 "서비스 초반 혼란이 발생해 게이머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위버인터랙티브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생 시 최대한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모델로 내세운 강예빈 외 2인의 모델들도 '고수온라인'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위버인터랙티브는 지난 16일 '고수온라인' 공개서비스에 맞춰 홍보모델 강예빈을 전격 공개했다. 당시 강예빈을 포함한 고수온라인은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고, 후속효과가 더해져 네티즌 및 게이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위버인터랙티브 김현주 총괄이사는 "탄탄한 게임성과 간편한 게임 조작법으로 마니아층부터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이용자들에게까지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게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서비스 적인 측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