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S 게임 특성상 다대다 및 협동 전투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e스포츠 게임단이 창단되고 있다. 10년 넘게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 한 '스타크래프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극찬도 받고 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LOL' 전문 게임단도 '스타크래프트'를 위협하는 방증이다. 현재 'LOL' 전문 게임단은 스타테일, EDG를 비롯해 MiG 등이 있으며, 이 중 MiG와 스타테일은 합숙까지 하며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많은 게이머가 'LOL' 프로게이머가 도전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에 50개팀 250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LOL'의 인기는 차별화된 게임성, 국내 PC방 유통망을 활용한 프리미엄 PC방 가맹 혜택과 더불어 신규 장르인 AOS 게임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호응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된 게임 환경에서 게이머들이 팀을 짜고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어, 과거 '스타크래프트' 멀티플레이를 즐기기 위해 PC방을 찾던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는 것.
'LOL'의 행보는 거칠 것이 없다. 'LOL'은 공개서비스 당일 하루만에 가입자수 30만 명을 넘어섰고, 별다른 사전 홍보 없이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진행했는데도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LOL' 경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등을 통한 'LOL' 관련 방송이 일 평균 관련 방송만 20여개 달하고, 시청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e스포츠 사업을 전개해 '스타크래프트'로 획일화된 e스포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라이엇게임즈 오진호 아시아 대표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더 재미있는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e스포츠 시장에 투자할 것"이라며 "게임을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주고, LOL을 e스포츠를 넘어선 진정한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종 게임인 세시소프트의 '카오스온라인' 또한 'LOL' 인기 여파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 '카오스온라인'은 오픈 이후 꾸준하게 캐릭터(영웅)를 추가하고, AOS게임 초보자들을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재 게임트릭스 기준 종합 19위, 장르별 5위에 올라있다. PC방 점유율(1.10%)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