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 진출한 국산 게임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유명 배우를 온라인 게임에 등장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조이맥스의 '로스트사가' 등이 대표주자다.
아바타 업데이트 이후 회원수는 물론 동시접속자수도 상당수 증가했다. 네오플 측은 "매출과 관련한 숫자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아바타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수 증가와 판매량이 대폭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아바타는 판매가 종료됐지만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첫 제휴 아바타였던 만큼 이용자들의 반응이 열광적이다. 네오플에 따르면 판매를 요구하는 문의글도 쇄도했고, '원피스', '나루토' 등 유명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아바타를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템 판매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들로 부터 캐릭터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서비스할 수 있엇던 것. 네오플 해외사업부 이인 실장은 "심지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선호하는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를 중심으로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그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네오플의 일본 시장 공략은 추후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일본 시장 특성상 만화를 토대로 유명 캐릭터 디자인 및 이미지를 선호하기 때문. 또 캐릭터 이미지, 아바타 등을 앞세운 부가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어 매출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네오플 해외사업부 이인 실장은 "다양한 아바타를 통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현지화 전략에 따른 맞춤형 업데이트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CJIJ(씨제이인터넷 재팬)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일본 서비스 중인 '로스트사가'는 니트로플러스의 '수퍼소니코' 캐릭터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퍼소니코'는 일본 내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소니코 만화를 소재로 한 미소녀 캐릭터. 지난해 PC용 커뮤니케이션 게임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특히 이 캐릭터는 뛰어난 몸매와 앳된 얼굴을 주무기로 비키니 차림에 헤드셋을 두르고 있어 일본 미소녀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높다.
조이맥스 측은 "캐릭터 판매로 동시접속자수가 증가하고, 꾸준히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사인 아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은 물론 일본 지역에서도 꾸준한 캐릭터 업데이트로 인기몰이를 할 계획"이라며 "일본 이용자들의 취향 및 특성을 분석해 특색있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