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오브레전드 인비테이셔널은 첫 녹화날인 지난 13일 온게임넷 추산 1300명 이상이 몰리며 현장의 수용인원을 4배 이상 초과했다. 프로리그 결승전을 제외하고 이처럼 많은 사람이 경기장을 찾은 적은 처음. 그만큼 리그오브레전드의 폭풍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오늘 경기는 평일 낮 1시에 열렸음에도 중국서 초청된 월드엘리트와 북미 유명 팀 씨엘지(CLG)가 첫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이 몰렸다. 경기 관람을 못한 팬들은 초대권을 위조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이 같은 광경은 흡사 초기 스타크래프트 열기와 비슷하다. 한 관람객은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면서 전략 전술을 배워 게임에서 써먹고 싶다”고 했다. 임요환의 신출귀몰한 드랍십이 방송으로 나가고 배틀넷에 테란 종족이 많아졌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만큼 리그오브레전드가 스타크래프트의 뒤를 이을 e스포츠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다음 경기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더 큰 경기장을 빌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많은 팬들이 호응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고 리그오브레전드가 e스포츠 종목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