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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인터넷 'DK온라인' 테스트에 캐시 아이템을?

SG인터넷 'DK온라인' 테스트에 캐시 아이템을?
◇'DK온라인'의 포인트샵, 기존 부분 유료화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아이템 등이 판매되고 있다.


'테스트 게임에서도 현질 해봐?'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테스트 중인 게임에 캐시 아이템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SG인터넷은 지난 21일 'DK온라인'에 게임 내 캐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샵을 오픈했다. 포인트샵은 보통 부분 유료화 게임에 도입되는 시스템. 테스트 단계에서 부분 유료화 시스템과 유사한 콘텐츠가 도입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포인트샵을 통해 판매 중인 아이템 또한 '강화석'과 '창고 확장권', '인벤토리 확장권' 등 기존 부분 유료화 게임에서나 구매할 수 있던 편의성 아이템 등이 판매되고 있다. 다행인 것은 테스트에 참여하는 게이머 모두에게 1만 포인트가 지급됐다. 어떤 아이템도 마음껏 사서 사용해볼 수 있다.
SG인터넷 홍보팀 한효정 과장은 "가능한 테스트 단계에서 게이머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 된 것"이라며 "게임 내 아이템 사용에 대한 기준과 시스템 요소를 조율하기 위해 포인트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인트샵을 통해 구입한 아이템은 게임 내 프리미엄 창고 관리자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SG인터넷 퍼블리싱사업부 신동준 실장은 "SG인터넷이 시장에 처음 론칭하는 게임인 만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게이머들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포인트샵 오픈도 정식 서비스 이후 정액제로 가느냐, 부분 유료화로 가느냐에 대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포인트샵 도입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포인트샵 오픈 이후 테스터들의 찬반논란도 뜨겁다. 테스터들은 "부분 유료화 시스템 도입은 아직 이른 단계", "테스트에 캐시템을 도입하는 것은 테스트가 아니다",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아이템이 판매돼야 한다", "강화석 만큼은 판매해선 안된다",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정액제로 가는 편이 좋을 듯"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회사 측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상용화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DK온라인'은 성인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성전과 작위 시스템이 강점. 작위 간 견제와 협력 등 정치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정통 MMORPG이다. 테스트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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