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시작된 '블소' 에피타이징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베타 계정이 현재 2만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실시된 '블소소울파티'에서 엔씨소프트 측이 배포한 기념품인 '시그니처 패스'의 경우 최대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디아블로3' 베타키는 1만5000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가격비교면에서 '블소'가 '디아블로3'를 앞선 것이다.
반면 '블소' 에피타이징 테스트의 참가자는 약 1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번 에피타이징 테스트는 '블소'의 지난 1, 2차 테스트에 참여했던 인원에 참가자가 한정됐기 때문이다. '블소' 2차 CBT는 1차 CBT 참가자를 포함해 약 10만명의 테스터가 참여했었다. 두 게임의 테스트 참가자의 숫자가 다른만큼 매물대도 다르게 형성될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게임업계는 테스트 계정이 현금거래 시장에 등장한 것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템 현금거래 시장에서는 게임 아이템이나 계정이 유통되기 때문. 테스트 계정이 거래되는건 흔치 않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테스트가 종료되면 축적한 레벨이나 아이템이 모두 초기화되는 테스트 계정이 거래된다는 것은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소' 에피타이징 테스트는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축적한 레벨과 아이템은 이어지는 3차 비공개테스트(CBT)에도 이어진다. '블소' 3차 CBT는 5월 9일 돌입할 예정이다. '디아블로3'의 한국 첫 테스트는 4월 25일부터 시작했다. 테스트 종료일은 미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