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독스튜디오는 올해 스마트폰게임 4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대 스마트폰시장인 북미 이용자의 입맛을 살린 스마트폰게임도 공들여 개발하고 있다.
첫 게임인 '타이니배틀'에 대한 핫독스튜디오의 기대도 남다르다. '타이니배틀'은 스마트폰 아케이드게임으로 지난 4월 17일 공개서비스(OBT)를 실시했다. 스마트폰게임 치고는 이례적으로 공개서비스와 비공개테스트(CBT)까지 거쳤다. '타이니배틀'이 네트워크 대전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인만큼 이용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이 게임은 6월 출시될 예정이다.
핫독스튜디오는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회사 휴원에서 지난해 1월 분사한 게임업체다. '나는마왕이다', '고스트스페이스', '벅스워즈', '렛츠플레어', '레디액션' 등 다수의 히트작을 출시했다. 핫독스튜디오는 올해 출시되는 4종 스마트폰게임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업체로 부상한다는 포부다.
핫독스튜디오 김혜진 이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핫독스튜디오는 2012년 야심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북미와 글로벌 이용자 성향에 맞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할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