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게임전문 리서치 기관 게임트릭스 23일자(수) 기준, 전체 PC방 게임 이용시간은 638만3372시간으로 조사됐다. ‘디아블로3’ 출시되기 전인 9일(수)에는 501만2954시간이었다. ‘디아블로3’ 출시로 PC방 이용시간이 137만418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아블로3’ 출시로 ‘리그오브레전드’, ‘아이온’, ‘서든어택’ 등 기존 인기게임의 이용시간이 줄어들긴 했으나, 전체 게임 이용시간은 늘어났다. 이를 통해 ‘디아블로3’가 타 게임의 이용자를 일부 뺏어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게임시장을 넓힌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조사에는 PC방에서 이용되는 게임 150개를 대상으로 했다. ‘디아블로3’는 23일 기준 PC방 점유율 39.42%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