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등위) 백화종 위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 31일 '2012년도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 사무 민간위탁 계획'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민간자율등급분류 제도에 앞서 조직 개편, 인력 재배치 등 민간위탁 등급분류 게임물 사후관리 체제를 위한 기틀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백 위원장은 게임물 등급분류심의회의 주관 및 게임업계와의 소통 기반을 다지기 위한 협·단체 및 게임업체를 방문 등 게등위의 역할을 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민간 자율심의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게임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도 그가 해온 일이었다.
그는 게임물 민간자율등급분류를 위한 과정에서 게등위의 게임물 사후관리 기능 강화 및 개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일로 다가온 민간자율등급분류제도 시행에 앞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사후관리 체제 전환을 삼은 것.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