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위치한 한국관 부스에는 외국인 바이어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한국의 개발업체가 만든 양질의 게임에 관심을 드러내는는 외국 퍼블리셔가 많아서다. 부스 관계자는 한국 게임의 달라진 위상이 실감난다고 전했다.
![[E3 2012] 토종게임 기술력 전세계 바이어 이목집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6071359590061490dgame_1.jpg&nmt=26)
국산 게임이 국제 게임쇼 E3 2012에서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 업체중 단독으로 참가한 위메이드 부스와 한국무역공사(KOTRA)의 한국 공동관에는 늘 외국인으로 가득찼다.
위메이드 부스에는 미공개 신작 모바일 MMORRPG '프로젝트드래곤'을 비롯해'카오스앤디펜스', '바이킹아일랜드' 등 8종 모바일게임이 전시됐다. 특히 '카오스앤디펜스'의 인기가 좋았다. 이 게임을 접해보기 위해 외국인 관객들이 줄지어 기다릴 정도였다. 바로 옆에 위치한 일본의 그리 부스가 한산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대조를 이뤘다.
'프로젝트드래곤'도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언리얼엔진3로 개발된 화려한 그래픽에 MMORPG를 모바일로 즐길수 있다는 것에 외국인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 것. 이 게임을 접한 한 외국인 관람객은 "지금까지 봤던 모바일게임과 상당히 다르다. 이런 게임이 나올줄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위메이드USA의 김기성 법인장은 "관람객들이 '프로젝트드래곤'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정말 이게임이 정말 5000명 이상 함께 즐길수 있는 게임이냐고 종종 문의할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한국 공동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자리잡은 한국공동관은 대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경기도와 성남시와 손잡고 마련한 공동 부스로 웹젠, 이스트소프트 등 8개 한국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곳에서는 매일 20여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정이 진행되는것을 감안하면 하루종일 외국인의 발길이 끊기지 않은 셈이다.
KOTRA LA무역관 박준규 차장은 "양질의 한국 게임들이 외국인 바이어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며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LA(미국)=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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