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문화체육관광부와 NHN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선택적 셧다운제 등 게임중독예방제도를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합의하고 네이버 포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대중음악,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 유통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곽영진 차관은 이날 NHN의 게임중독예방제도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게임개발 현장을 둘러본 후 선택적 셧다운제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주문했다.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업계의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문화정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