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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바츠해방전쟁' 소재 전시회 열린다

바츠 해방 전쟁은 2004년 '리니지2' 서버 중 하나인 '바츠' 서버를 장악하고 있던 'DK혈맹'의 독재에 대항해 전 서버 이용자들이 단합해 맞섰던 온라인게임 내 전쟁이다. 게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게임을 즐기는 개인의 자유를 되찾은 온라인 최초의 시민혁명이라는 의미에서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바츠 해방 전쟁을 소재로 한 기획 전시가 열려 화제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X 예술: 바츠혁명전' 기획 전시가 오는 9월 2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의 세계관과 현실세계의 충돌, 가상 공간 내 사건과 이어지는 현실의 삶을 '바츠 해방 전쟁'을 주제로 표현했으며 전시에 초대된 예술가들은 게임 캐릭터, NPC, 퀘스트, 보상, 현실화의 다섯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리니지2' 캐릭터와 바츠 해방 전쟁 이미지를 비롯해 경기도 미술관의 소장품 및 이번 주제와 관련된 회화, 사진, 설치 조형물, 영상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엔씨소프트 GBC 신민균 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게임 속 가상 공간과 현실을 오가며 나타나는 게임의 사회학적 현상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 관련 미술 전시와 차별화 된다"며 "색다른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이 '리니지2'의 즐거움을 더욱 다양하게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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