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이 지난해 일본 AV배우 아오이소라를 앞세운 '드라고나'로 국내 시장서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만큼 후속작에 대한 성공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라이브플렉스에 따르면 '퀸스블레이드'는 정식 서비스 첫 주말 동안 동시접속자 수 1만 3000명을 기록,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측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게임 콘텐츠와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퀸스블레이드'의 인기는 라이브플렉스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19일 종가 기준 전일 보다 6.65% 오른 4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또한 연중 최고치다. 게임에 대한 미래가치와 시장성 등이 투자자들에게 높게 평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퀸스블레이드'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쉬운 게임조작법 및 타게임 대비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을 통해 성인전용 RPG 게임업체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한양증권 김현석 연구원은 "7월 내 유저풀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경우 하반기 매출 기여도가 높을 전망"이라며 "2012년 연간 가이던스 규모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70억, 118억(흑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흥행과 기대는 라이브플렉스의 독자적인 성인 마케팅이 시장에서 큰 효과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라이브플렉스는 9등신 몸매를 소유한 미스차이나 출신의 아이샹젠을 '퀸스블레이드' 모델로 기용해 남성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또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자극적인 광고 문구를 인용, 성인 게이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관련기사:말초신경 자극, 퀸스블레이드 男心 달군다)
여기에 기존 게임과 달리 게임 내 여성 캐릭터만 등장시키는 새로운 특징도 신선한 요소로 평가된다. 공존이 아닌 차별화로 남성 게이머들을 위한 콘텐츠로 승화시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퀸스블레이드'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딜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