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2분기 매출액은 228.76억엔(약 32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상승했다. 이는 당기환율이 전년동기 환율과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경우 20%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6.78억엔(약 15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영업이익률인 42%보다 증가한 47%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67.68억엔(약 9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
넥슨 최승우 대표는 "기존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기대했던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이번 분기에는 일본 소재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인블루'인수, 엔씨소프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피파온라인3'의 한국 내 퍼블리싱을 위한 EA와의 파트너십 등 투자와 전략 부문에서 여느 때보다 적극적인 분기였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