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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개발사 블리자드도 털렸다… 게임업계 해킹 주의보

세계 최고 개발사 블리자드도 털렸다… 게임업계 해킹 주의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게임 플랫폼 배틀넷(Battle.net)이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업체도 해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10일 블리자드는 허가 받지 않은 외부 접속자(해커)가 일부 배틀넷 계정 정보에 대한 접속 사실이 8월 4일(한국 시간) 발견된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렸다.
이번 해킹으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배틀넷 이용자들의 계정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 한국 배틀넷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의 경우 이메일 주소는 유출이 됐지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및 기타 개인 정보에 대한 유출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리자드측은 밝혔다.

 북미 서버 계정의 경우, 암호화된 비밀번호, 본인확인 질문에 대한 답변, 모바일 인증기에 대한 정보, 전화를 이용한 인증기와 관련된 암호화된 전화번호 등이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블리자드측은 해당 정보만으로 개인의 배틀넷 계정에 접속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용카드 정보 및 기타 결제 정보 등 주요 개인정보도 현재 외부의 접속 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이번 해킹을 발견한 즉시 관련 접근을 차단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전문가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며 "지속적으로 경찰 및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해 조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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