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1.80 업데이트는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받아왔던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1.80 펌웨어를 설치한 PS Vita는 홈 스크린과 비디오, 외부 어플리케이션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 뮤직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테이션3나 아이튠즈에서 작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와의 연계 기능도 강화돼, PS Vita와 크로스 플래폼 기능을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어쎄신크리드3:리버레이션', '리틀빅플래닛:PS Vita' 등 크로스 플래폼 기능이 추가된 게임 소프트웨어를 연말까지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PS Vita 사용자는 PS3 이용자들과 온라인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크로스 세이브' 기능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멀티 플래폼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PS Vita 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SDK(Software Develoment Kit)를 공개해 추가 콘텐츠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SDK는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을 포함한 11개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개발자는 SDK 라이센스 비용 99달러(약 10만원)의 라이센스 비용을 지급하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업로드 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프로젝트에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총 85개의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힌 아수스텍컴퓨터(ASUS TeK Computer) 샘슨 후 부사장은 "전세계 다양한 연령대 사용자들의 필요에 따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생산성과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수스는 이용자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게이밍 규칙을 제시할 것"이라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위키패드 프레이져 타운리 세일즈 회장 역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쉽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게임 용 타블렛을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PS Vita용 펌웨어 1.80 버전은 오는 28일 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