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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길드워2 북미유럽서 대박, 45개 서버 '꽉찼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길드워2'가 북미, 유럽 시장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총 45개 서버가 포화상태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길드워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서버는 몰려드는 이용자로 과부하를 견디지 못해 서버 다운이 이어지는 등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 이 추세라면 전작 '길드워'의 판매기록 돌파는 물론, 단 기간 내 북미 최고의 인기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치고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길드워2'의 흥행은 예견돼 왔다.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게임이 ‘길드워2’다. 특히 이 게임은 게임베스트 셀러 5위 중 사전 서비스 버전, 일반 버전, 소장 버전 등으로 나뉜 게임 타이틀을 앞세워 3위(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외한 모든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전공개서비스 첫 날에도 흥행은 이어졌다. 일부 유럽서버를 제외하면 대부분 서버들이 캐릭터 생성이 불가능 할 정도로 서버 인구가 폭증했고,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북미 유럽지역에서 첫날부터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게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나 '리프트' 정도로 압축된다. 그러나 서버 수 등을 감안해 볼 때 '길드워2'는 이들 게임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길드워2'는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총 45개 서버(북미 21개, 유럽 24)를 가동 중이다. 1개 서버에 최대 1만 5000명 수준의 이용자가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북미에서만 약 30만명, 유럽에서는 35만명의 이용자가 동시접속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60만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정식 서비스 이후 서버가 증설되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들어 새로운 흥행기록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이용자들의 참여가 높다"며 "전작의 흥행기록도 단숨에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사전 공개서비스에서의 열기를 이어 정식 서비스에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드워2'의 국내 서비스는 2013년 공개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북미, 유럽 서비스를 기반으로 내년쯤 길드워2 한국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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