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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 패치 업데이트로 3위 재탈환…서버 불안은 여전

디아3, 패치 업데이트로 3위 재탈환…서버 불안은 여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최근 진행된 1.0.4 패치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 3위 자리를 재탈환 했다. 하지만 오픈 초기부터 발생한 서버 불안정 현상과 렉, 해킹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업데이트 효과에도 불구 게임 내 오류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지 않는 한 흥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29일 PC방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디아블로3'는 종합 온라인게임 순위 3위에 올라있다. PC방 점유율도 8.54%로 기존 6%대 점유율에서 약 2% 이상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리그오브레전드', '블레이드앤소울'에 이어 3강 구도를 구축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흥행은 지난 23일 진행된 1.0.4 패치 업데이트 효과가 크기 때문. 이번 패치 업데이트로 '디아블로3'는 최대 100레벨까지 육성이 가능한 정복자 시스템을 비롯, 신규 전설 아이템 등이 추가된 상태다. 정복자 시스템의 경우 레벨 업 달성 시 기본 능력치와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등의 증가로 기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오픈 초기부터 발생한 서버 불안정 요소는 나아지지 않은 상태다. 게임 내 경매장 이용은 물론, 각종 버그와 해킹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선 "패치 업데이트 이후 서버 상태가 더 불안해졌다"며 원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측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 한 게이머들의 불만을 잠재우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 동안 PC방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PC방 이용자에 한해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및 경험치를 25% 상향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PC방 이벤트로 반전을 꾀한 '디아블로3'가 또 한번 순위상승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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