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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대박난 길드워2 일시 판매중단, 돈보다 서비스가 중요해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 디지털 다운로드 상품 판매를 돌연 중단했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 수많은 이용자가 몰려 게임 이용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길드워2'의 디지털 상품 판매 금지 조치는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됐다.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은 '길드워2'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디지털 다운로드 패키지와 게임 내 아이템 등이 추가된 디지털 디럭스 패키지를 'Sold Out(품절)' 조치했다.
이는 북미, 유럽 지역에서 '길드워2'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자 내린 특단의 조치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서버 과부하 현상과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임시로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길드워2'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사전구매 및 사전주문에서 100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했고, 사전 판매자 대상으로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전 오픈 서비스에서는 동시접속자 40만명을 기록하는 등 수많은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 서버 증설 작업과 안정화 작업을 완료한 이후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재판매 시기는 현재로서 확인된 바 없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길드워2'의 서버를 총 45대까지 증설,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서버 전체가 혼잡(High)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디지털 다운로드 패키지 구입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 판매를 중단한 것"이라며 "판매량만 늘리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서버 증설 등의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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