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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배틀게임 스마트폰 새로운 인기 장르 급부상

카드배틀게임 스마트폰 새로운 인기 장르 급부상
카드배틀게임(TCG)이 국내 모바일게임업계의 새로운 인기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소셜게임(SNG)이 대세인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문을 연 게임은 지난달 31일 다음모바게가 선보인 '바하무트 배틀오브레전드'. 출시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순위 4위에 오른 이 게임은 현재 최고 매출 순위 9위까지 올라 있다. '카카오톡' 게임들이 수위를 점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
액토즈소프트가 지난달 출시한 카드배틀게임 '배틀아레나'도 출시 직후 게임 카테고리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게임빌은 6일 3D 카드게임 '듀얼오브페이트'를 국내 오픈마켓에 선보여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도 카드배틀 요소를 탑재한 스마트폰게임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배틀게임은 다양한 성능을 가진 카드를 수집해 상대방과 겨루는 게임이다. 카드마다 서로 다른 기능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 가능한 많은 카드를 수집하는 것이 관건.

카드배틀게임은 특히 옆나라 일본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다. 반다이남코의 '건담로얄'은 4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인기가 높고,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한 '원피스' 역시 300만 회원이 몰렸다. '건담', '블리치' 등 유명 IP를 소재로 하는 카드 배틀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추세다.
국내 모바일게임업계는 카드배틀게임의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다. 게임빌의 김용훈 팀장은 "농장을 건설하는 팜류 소셜게임만 잇달아 출시되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카드 배틀게임의 등장은 환영할만 하다"며 "스마트폰게임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장르의 다양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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