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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넥슨 하반기 신작 융단폭격, 국내시장 평정하나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들을 속속 선보이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에 치중된 캐주얼게임 이미지를 탈피, 스포츠게임부터 RPG, FPS까지 장르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초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이하 카스2)'의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웹게임 '삼국지를품다' 오픈형 테스트를 4일부터 진행 중이다. 크라이텍의 첫 온라인게임 '워페이스'의 비공개테스트는 13일 시작한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피파온라인3'도 20일 첫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들 게임 모두가 캐주얼게임이 아닌 정통 RPG와 슈팅, 스포츠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넥슨은 그 동안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저연령층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캐주얼게임 위주의 사업을 진행 해왔다.

반면 최근 넥슨이 선보이고 있는 신작들은 기존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정통성을 내세운 게임들이 즐비하다. '카스2'와 '워페이스'는 각각 최신 버전의 엔진을 통해 보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을 자랑한다. 또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리액션이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워페이스'는 최첨단 기술인 크라이엔진3 개발 솔루션을 이용해 완성도 높은 비주얼 및 AI, 물리효과 등이 구현됐다.


'삼국지를품다'는 삼국지 원작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전략 RPG다. 이 게임은 웹 브라우저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도 전작의 전통을 계승, 실사형으로 제작돼 선보여진다. '피파온라인3'는 전세계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이업 정보를 바탕으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전작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5대5 멀티플레이 대전 기능 등 새로운 기술 등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작품은 모두 해외 유명 IP를 기반으로 개발돼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넥슨이 캐주얼게임이 아닌 다른 장르의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의 장르 다변화 전략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는 미지수다"며 "그러나 신작 게임 모두가 유명 IP를 기반으로 개발됐고, 하반기 기대작들로 손꼽히는 만큼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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