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의 선택은 누구? 미국에선 '게임'으로 선거 운동한다
◇에픽게임즈의 미국 대선 게임 'Vote!!!'
미국은 지금 최고 통수권자를 선출하는 대선이 2개월여 남은 현재 게임이 선거 운동의 태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EA의 게임에 선거 광고를 게재하고 있으며 각 게임업체 들은 앞다투어 투표를 독려하는 게임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첫 번째 대선에서도 '니드포스피드'를 비롯한 레이싱 게임의 내부 게시판에 지지를 호소하는 광고를 게재해 젊은 투표층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또한 에픽게임즈를 비롯한 미국 기반의 게임 개발사들은 스마트폰과 타블렛 PC용 게임을 통해 투표 독려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 게임업체는 저마다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후보가 대결을 벌인다는 콘셉트의 미니 게임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데요. 개인 개발자들도 이 분위기에 가세해 미국 대통령의 대결을 그린 슈팅게임이나 액션 게임을 제작하는 등 대선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선 분위기 조성 외에도 실질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은 한국과 달리 투표를 위해 유권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일부 게임들은 미국 시민 단체인 '락더보트'와 협의해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등록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A, 밸브 '스팀' 인수 조건으로 10억 달러 제시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밸브의 온라인 게임 판매 서비스인 '스팀'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10억달러를 제시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스팀'은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시작으로 '포탈'과 '팀포트리스' 등 밸브사가 보유한 대작 FPS게임을 비롯해 여러 개발사의 게임을 대리 판매하는 플래폼인데요. 밸브의 게이브 뉴웰 대표는 EA의 제안에 대해 '매각의사 없음'이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이런 뉴스가 공개되자 게이브 뉴웰 대표가 말한 "밸브의 300여명의 직원은 외부의 어떤 인수 시도에도 굴복하지 않고 회사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전에는 거대한 회사에 인수 제안을 수락한 뒤 고용 계약이 끝나고 다시 회사를 만들 계획도 있었다"고 발언한 것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닌텐도 '위유', TV 없어도 게임 할 수 있다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발매 준비가 본격화 되면서 'Wii U'에 대한 정보가 하나 둘씩 공개 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일본 마쿠하리멧세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쿄게임쇼(TGS) 2012에서는 닌텐도 'Wii U'가 TV없이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소식이 깜짝 공개 되었습니다.
◇닌텐도 Wii U 용 게임 패드. 중앙의 LCD 화면을 디스플레이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고...
올해 말 출시가 예정된 '위유'는 공개 당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과 비슷한 수준의 스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별다른 이슈가 되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협력사 직원들의 인터뷰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위유'는 다이렉트X 11 버전과 언리얼 엔진 4를 지원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GS 2012 코에이 부스에 전시된 '삼국지12'의 설명에 따르면 'Wii U'는 LCD 화면을 탑재한 'Wii U'용 게임 패드는 별도의 디스플레이 장치 없이도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점점 실체를 들어내고 있는 'Wii U'. 게이머들은 초반의 실망스럽다는 반응과 달리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밸브, 일본 게임 제작사들에게 러브레터 보내
◇스팀에 등록된 '용사30',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로 먼저 발매돼 호평받은 작품
밸브가 일본 게임 제작사들에게 열렬한 러브 콜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배경에는 밸브가 이용자의 뛰어난 게임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마벨러스 AQL의 프로듀서 에스테반 조스 살라자(Esteban Jose Salaza)는 '스팀' 버전 '용사 30'을 개발하면서 있었던 밸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에스테반 조스 살라자는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밸브는 여러 일본 퍼블리셔와 접촉 중이며 스팀을 통해 발매하면 광고 캠페인과 선반 공간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디스크 버전보다 공평한 가격으로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