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게임업체가 힘을 합쳐 글로벌 게임시장 재패에 나선다. 액토즈소프트-샨다게임즈가 일본의 유명 게임업체 스퀘어에닉스와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샨다게임즈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스퀘어에닉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된다.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지역별 로컬라이징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를 펼치게 된다.
리더십 얼라이언스 제휴 모델의 핵심은 'Co-Development'.양사는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가능성이 높은 각자 보유 개발 리소스를 공유하고 양사의 협의 하에 기획 입안해 개발 및 운영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개발된 모바일게임의 일본 서비스는 스퀘어에닉스가 담당하며 샨다게임즈는 한국과 중국의 로컬서비스를 맡는다. 이외의 지역은 양사 합의 하에 결정된다.
스퀘어에닉스는 일본, 북미, 유럽 지역에서 콘솔, 모바일 및 온라인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게임업체.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성검전설' 등 다수의 유명 IP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디엔에이 등 대형 일본 업체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모바일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모회사인 샨다게임즈 모바일게임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비용 절감 및 안정적 콘텐츠 공급과 더불어 37억명의 아시아 이용자 흡수력 강화를 위한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도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 우선권을 갖는다.
액토즈소프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할 예정이며 2013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보인다는 목표다.
올해 초 액토즈소프트는 경영진 교체와 조직개편을 통해 모바일게임 사업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과 빠른 의사결정체계를 마련했다. 앞서 선보인 '배틀아레나', '몬스터엠파이어'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전동해 대표는 "모바일게임 시장은 매월 수천개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는 등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스퀘어에닉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통해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